기율특허에서 전해드리는 전세계 지식재산권의 동향,
오늘은 #삼성 과 #SK하이닉스 를 비롯한
국내외 반도체 연관 회사들 초유의 관심사인
미국의 중국 화웨이 반도체 제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살 길이 될 수 있는 4차산업혁명의 꽃,
5G특허 보유에 대한 짧은 단상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져가야 할
지식재산권에 대한 태도에 대해 짚고자 합니다.
한일 무역전쟁과 많이 닮아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 핵심에는 당장의 수출 수입에 대한 규제가 아닌
미래 생존의 명줄과도 같은기술특허의 제재에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른 화웨이 추가 제재는 9월 15일 오후 1시부터 발효되었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미국의 기술과 장비사용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반도체는 중국 기업인 화웨이에 공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삼성과 SK가 반도체 수출허가 신청해놓은 상태인데 아직까지 답은 없는 상황이고요.
미국과 중국, 이 두 강국의 IT 냉전 사이에 낀 반도체,
삼성과 SK 하이닉스가 곤란한 이유는
반도체 업계에서 미국 특허기술이 사용되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허는 기술에 대해 독점권과 배타성을 부여합니다.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수많은 기술 중, 미국 기술 없이는 구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체할 수 있는 특허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반도체에는 미국의 기술이나 장비가 쓰인다고 봐야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미국 상무부에서 미국 기술과 장비를 사용한 어떤 반도체도 중국 기업인 화웨이에 납품해서는 안된다고 하니,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은 불가능한 것이지요.
반도체를 구하지 못하는 화웨이는 자체적으로 미국의 반도체 관련 특허를 대체하는 특허를 연구 개발해서 갖게 되지 않는 이상, 가장 큰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폰 분야를 보유한 재고로 겨우 버텨가야 합니다. 하지만 관련 특허를 대체하는 특허 연구 개발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허가 어느 날 갑자기 뚝 하고 태어나는 게 아니라, 수많은 선행기술과 엮여있기 때문입니다. 화웨이가 각고의 노력 끝에 미국 기술을 피해 쓸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 기술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다른 선행특허가 엮이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위 사례에서 우리는 멀쩡하던 기업의 생존이 기술력의 부족이 아니라 기술을 쓸 수 있는 허가 여부 때문에 휘청인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기술을 카피와 구현 가능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구현해도 될 권리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특허의 선점과 방어범위 확보가 지식산업 경쟁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대로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고래들의 싸움은 미국의 승리인가? 그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이 반도체 구현 기술 등에서는 후발주자이기도 하고, 약세를 보였지만 해가 갈 수록 지적재산권의 확보에 힘을 쏟으며 4차산업혁명 관련 특허에 있어서는 아주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화웨이는 임직원의 절반 가량을 연구 인력으로 두고, 10년 이상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10%를 넘기며 힘을 쏟을 정도로 지식재산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기업입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해 말까지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5G 영역의 전세계 관련 특허 약 15%는 중국 기업인 화웨이 소유가 되었습니다.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고 전 세계 5G 관련 특허 보유 1위 기업이 바로 이 화웨이가 될 정도로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했기 때문에,
글로벌 5G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고 하는 미국도 결국은 중국에 특허료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중 냉전의 흐름을 보면, 이제 과거 냉전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무력, 군사 기술력보다는 고도의 지식재산권의 확보로 승기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제 앞으로의 세상은 더욱 더 최첨단 IT기술로 구현되어 갈 것이니까요.
기율특허에서는 감히 4차산업혁명시대 사업의 핵심은 특허등록 전략에 달려있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회사의 규모는 작아도,
기술의 가능성은 당장 회사 가치의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특허청과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식재산권리보호 사업을 찾아 가능한 혜택을 다 받고,
국내출원과 동시에 해외 특허를 준비하면서
국내 특허는 물론 해외 특허까지 철저하게 방어해나가야 합니다.
국내외 안팎으로 잘 권리가 보장된 특허는
이후의 사업에 날개가 되기도 하고,
당장 어려운 회사의 재무 상황에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기술 융자나 투자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기율에서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십분 이해하고,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특허전략을 구축해드립니다.
여러분의 권리를 챙겨가세요.
기율특허의 전문 변리사들이 여러분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특허전략의 파트너, 기율입니다.
02-782-1004
kiyul@kiy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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