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출원단계에서는 상표의 식별력 여부를 검토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상표의 식별력이란 여타 다른상표와 혼동이 되지 않는, 분명한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표를 출원한 뒤, 등록여부를 심사할 때 상표의 식별력은 아래의 순서대로 식별력을 갖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조어표장 > 임의선택표장 > 암시표장 > 기술표장 > 일반명칭표장
즉 '조어표장'의 식별력이 가장 식별력이 강하며, 상표에 일반명칭이 들어갈 수록 낮은 식별력을 가졌다고 판단합니다.
1. 조어표장이란 무엇일까요? 조어는 쉽게 말해 '말 만들기'입니다.
사전에 없고,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독특한 명칭이기 때문에 식별력이 매우 강합니다.
2. 임의 선택 표장은 표장을 만들 때, 임의로 단어를 선택해 만든 것을 가리킵니다.
조어와는 달리 표장의 구성 단어가 사전에 있는 단어이지만 상품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경우입니다.
3. 암시표장은 상표를 통해 해당 상품의 특징이나 강점 등을 암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아니며 간접적인 뉘앙스 정도를 표현하는 표장입니다.
4. 기술표장은 상품의 산지, 품질, 원재료, 효능, 용도, 수량, 형상, 가격, 생산 방법, 가공 방법, 사용 방법 또는 시기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표장으로 식별력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5. 일반명칭표장으로 사용하는 보통명사 또는 관용적 표장을 의미하며 여기에 대해는 식별력이 없습니다.
이렇게 식별력의 관문을 넘어서지 못하는 상표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주위에는 위 이론에 맞지 않게 너무나 보통명사스러운데 상표로 보호받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 브랜드들은 상표등록을 할 수 있을까요?
'결합'으로 '식별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표가 무사히 등록되어 등록상표로서 제 기능을 수행하게되기까지는 여러 단계에 걸친 고민과 출원전략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blog.naver.com/fastdesign/22215219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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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율특허는 여의도역 5번출구에서 가까운 맨하탄빌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